오늘은 10년이상 거뜬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들고왔다.
칼하트 카고팬츠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칼하트wip 레귤러 카고팬츠 컬럼비아다!
나는 아주 감사하게도 선물받아서 잘 입고있다!
칼하트wip은 워크웨어 칼하트의 파생브랜드다.
(그냥 칼하트는 투박하고 매우 박시하지만
wip은 한국인의 체형에도 잘 맞다)
워크웨어 특성상 내구도가 다른 브랜드보다 뛰어나다!
나는 29사이즈를 선택했는데, 허리가 엄청 크다.
내 허리가 얇은것도 있지만 옷 자체가 크지 않나 싶다.
근데 허리는 벨트, 자체적으로 조금은 조정되기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핏감에 따라서 사이즈를 선택하면 된다.
(체구가 작으신 여성분이 30 입는것도 봤다)
이런 끈으로 허리를 1인치..? 정도 줄일 수 있다.
(확실하진 않은데 완전 쪼이면 벨트가 필요 없을 정도)
나는 주로 호카 토르 하이랑 함께 코디한다.
본디6랑 코디해도 이쁘고...그냥 어지간한
검은색 신발은 다 어울리는듯 하다.
기장이 길어서 조금 롤업 했다.
(곱창, 전체적 핏이 이쁘게 만들어진다)
주름진거 보면 분명 나한테 이옷은 큰데,
막상 입으면 그렇게 과하지도 않다.
전신 사진을 보자
얼마전에 샀던 겐조 셔츠랑 같이 입었다.
바지가 참 적당하게 크고 이쁘게 주름이 잡힌다.
정제되지 않은 아름다움이다.
이런 바지들 특징이 내가 위에서 내려다보면
다른 사람 옷을 입은것 처럼 어색한데,
막상 멀리서 바라보면 어울린다는 것이다.
한여름을 제외하면 사계절 다 입을 수 있다.
소재는 면 100% 콜롬비아 립스탑 소재라는데,
비전문가의 육안상 코듀라 소재랑 비슷해보인다.
오래 입을 바지, 편한바지 찾으신다면
그라미치와 함께 이 제품도 추천한다.
다음 포스팅까지 안녕~
'Lifestyle > 의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Kai aakmann] 핵 가성비 기본 블레이저 카이아크만 (6) | 2020.06.05 |
---|---|
[Acne Studios] 패스 데님자켓 미드블루 (11) | 2020.06.01 |
[Gramicci] 편하고 내구성 좋은 바지 추천 그라미치 (18) | 2020.05.20 |
[KENZO] 겐조 타이거 체스트 데님 셔츠 (8) | 2020.05.16 |
[Arket] 아르켓 cotton crew neck 리뷰 (12) | 2020.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