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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향수 추천2

[CREED] 크리드 로얄워터 구매 후기 여름을 준비하고자 샀다. 맥스아로마 라는 곳에서 저렴하게 구했다. (세일 맛을 보니 절대 정가로는 못 사겠네..) 로얄워터는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름부터 느껴지지 않는가... 향은 이렇다. 대부분의 크리드 향수들이 가진 스킨 향이 처음 분사하면 느껴진다. (곧 사라지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 이 때 약간의 사우나 향도 느껴진다. 이후에는 비누향?! 아니면 깨끗하게 씻고 온 향이 난다. 레몬, 바질 향이 나는듯 하며 개인적으로 부티나는 향 보다는 깔끔하고, 깨끗한 향이라고 느꼈다. 뿌리고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는 새옷 냄새?! 빨래한 옷 냄새가 난다고 듣기도 했다. 성별을 타지는 않는다. 저번 크리드 리뷰에도 말했듯 착장에 따라서 달라질듯 하다. 계절도 타지는 않지만 난 여름에.. 2021. 3. 28.
[Nonfiction] 니치향수 추천 논픽션 포겟미낫 향수를 하나 사게 되었다. 논픽션이라는 회사의 포겟미낫이다. (알아보니 최근 핫한 브랜드였다) 나는 블라인드로 구매했고, 오로지 이름에 끌렸다. 논픽션은 자신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마주하는 시간을 위해서 탄생한 브랜드라고 한다. 향을 매개로 내면의 힘을 표현해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한다. 우리는 수많은 미디어가 쏟아내는 어지러운 잣대와 평가속에 살아가고 있다. 진실과 거짓,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모호해질수록 우리는 본연의 자신을 잃어가는지도 모른다. 논픽션은 바쁜 시간 속 나만의 소박한 리츄얼을 만는다. 패키징이 참 이쁘다. 내 취향과 100% 일치한다. 앞서 이야기 했듯 나는 향수 이름에 홀려서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전 내가 얻을 수 있는 정보로는 ‘저항할 수 없는.. 202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