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style/의류

[APC] 아페쎄 뉴스탠다드 리뷰

by 심보리 2020. 4. 26.

프리미엄 데님 apc 뉴스텐다드

 

학생 신분에 생로랑, 아크네는 건들수가 없다.
그래서 선택 apc(아페쎄)를 선택했다.
아페쎄는 주로 쁘띠스탠다드, 쁘띠뉴스탠다드를 많이 선택한다. 그러나 나는 딱 붙는건 별로라 그냥 뉴스탠다드를 선택했다. 쁘띠랑은 다른 핏이다.
나는 우연히 중고상품중 나랑 사이즈가 맞는걸 찾아서 헐값에 구입했다(약 3만원)

전체적 실루엣

 

전체적인 실루엣은 이렇다.
실측은 무신사에 있는 유니스디자인의 인기 청바지와 비슷하다. 생지 특성상 소킹(빨면 줄어드는것)이 가능하기에 어느정도 입다가 질리면 빨아서 다시 내 몸에 맞출 생각이다.

뒷면

 

아페쎄는 택도 눈에띄게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그래서 길에서 보면 이게 아페쎄인지 모를것이다. 그러나 아페쎄만의 특징이 하나 있다.

스티치

 

바로 이것! 스티치 색이 빨간색이다.
기장이 엄청 긴 아페쎄 데님 특성상 롤업해서 입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진가를 발휘한다.

정면

 

그리고 아페쎄는 남대문쪽이 지퍼가 아니다.
버튼플라이 방식인데, 청바지의 변형을 막기 위함이라 들었다. 리바이스 lvc에도 이러한 사양이 채택되어있다고 한다.

27사이즈

 

나는 27 사이즈를 택했다.
이 제품이 소킹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허리 실측은 약 37정도 된다. 중고 특성상 내몸에 딱 맞진 않은데 소킹 하면서 3개월정도 입고다니면 내 바지가 될듯 하다.

아페쎄 생지는 갑옷이라는 말도 있다. 실제로 새상품의 경우에는 앉기도 힘들다고 한다. 그러나 여러번 입으며 나만의 주름, 내몸에 감기는 청바지가 될 수 있으니 나는 감수할 수 있다.

아페쎄만의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번 알아보시길 바란다.

 

*사진은 판매자에게 허락받고 받아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