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 패스 미드블루 청자켓을 사고
나는 아크네에 빠져버렸다.
청바지 명가 라길래 궁금했는데!!
좋은 가격에 가져왔다.
미드블루 색상은 사진 찍는 각도에 따라서
색감이 조금씩 달라지는듯 하다.
실제로 보면 색감이 참 오묘하고 이쁘다.
여러 중청들이 있지만 아크네의 색감은
아무도 못 따라한다.
역시 이 제품도 블라콘스트.
청바지도 버전이 있나..? 그건 잘 모르겠다.
아크네 청바지는 색감도 유명하지만
엉덩이핏이 정말 이쁘다고 들었다..!!🤭
적당한 크기의 백포켓, 핑크스티치, 허리 탭
모두가 삼위일체를 이루며 엉덩이를 보좌한다.
요 탭이 핵심이다.
놀랍게도 종이다. 가죽인줄 알았는데...!
조심해서 입어야겠다.
여튼 저 탭 덕분에 상의를 넣어 입을듯 하다.
남대문 쪽은 버튼플라이 형식이 아니라
지퍼로 되어있다. 지퍼는 YKK 제품이고,
쉽게 씹히지 않을 퀄리티다.
(YKK지퍼도 등급이 있다고 한다)
아페쎄의 버튼플라이 방식은
급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지릴 수 있지만,
요건 안전하다.
나는 노스를 선택했다.
노스, 리버 핏을 두고 엄청 고민했는데,
실측을 보니까 내가 노스를 입어도 리버핏이 나오더라.
참고로 노스-스키니 리버-테이퍼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여기도 아크네 표시가 되어있다.
역시 귀엽다 :)
이 청바지는 밑단 스티치가 흰색이다.
특이해서 롤업을 할까 고민이지만, 요즘엔
롤업으로 안 입는 추세인듯 하다.
밑단을 살려서 잘라야 할텐데,
핏이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폴리가 2% 추가 되었기에 착용감이 편안하다.
그리고 조금 늘어난다고 하니까,
한 3달 후에는 핏이 정말 이뻐져 있겠다.
밀린 착샷들은 시험 끝나고 천천히 찍어보겠다.
아주 만족스러운 소비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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