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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Review/Tech Product

[쓱싹보드] 부기노트 12인치 리뷰

by 심보리 2020. 2. 22.

 

부기노트 12인치, a4와 사이즈가 비슷하다.

 

 

나는 평소 이면지에 무언가를 적으면서 공부를 하는 편이다.

학교, 카페에서 공부를 하려고 이면지를 한가득 들고 가면 너무 무거워서 여러 가지를 알아보던 중에 요걸 발견했다.

가격은 만원 정도하며,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가볍다.

밖에서 사용하면 사람들이 이 제품을 많이 궁금해 했다.

(흰색 모델도 있는데 아이패드로 오해하기도 한단다..!)

 

 

일부 지우기, 전체 지우기

 

 

버튼은 총 2개다. 일부수정, 전체 지우기 기능이다.

일부수정기능은 쓰레기다. 

물론 다른 모델중에는 효과적으로 지워지는게 있을지 모르지만, 10000원대에서는 기대하지 마라.

전체 지우기 기능은 '딸깍딸깍' 2번 누르면 깔끔하게 지워진다.

인터넷 새로고침 하는 느낌이고, 잔상이 남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제품 구매를 하면 펜을 하나 준다. 

펜촉은 쉽게 달지 않는다. 필기감도 준수하다. 

그러나 펜촉을 보면 알겠지만, 섬세한 필기는 불가능하다.

아무런 생각없이 쭈욱- 적는 필기에는 아주 적합하다고 본다.

(카페 메뉴 같은거 적기에도 좋다)

 

 

타원형;;

 

 

펜이 둥글지 않고 타원형이다.

그래서 나는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

우리가 사용하는 샤프, 볼펜도 사용가능하지만, 기스가 많이 날테니 비추한다.

 

 

눈뽕!

 

 

부기노트를 사용하며 내가 생각한 최대 단점은 눈뽕기능이다.

형광등, 스탠드 아래에서 사용하면 위에 사진처럼 눈이 아프다.

빛을 받고 있는 부분은 필기도 보이지 않기에, 도서관이나 책상에서는 몸쪽으로 최대한 당겨서 사용해야한다.

그래서 나는 부기노트를 보지 않고, 책만 보며 쓱쓱- 필기한다.

후기를 보면 아이들 장난감 용도로도 쓰는걸 봤다.

 

크게 기대 안하고 가볍게 사용하려면 적극 추천한다!

 

추가사진

 

 

먼지...;;

 

표면이.. 제가 사진찍는 손이 보일정도로 매끈?해요

원하시는 사진이 맞나 모르겠네요ㅠㅠ

 

 

락버튼

 

 

필기한걸 지워지지 않게 락을 걸수있는 버튼도 있습니다.

 

 

 

글씨사진만 이상하게 나오넹..

 

 

글이나 그림 적은 사진만 화질이 이상해지네요ㅠㅠ

도움이 되셨음 좋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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