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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의류

[Acne Studios] 아크네 abel 양털 트윌자켓 리뷰

by 심보리 2020. 6. 24.

 
아크네의 15~16년도 제품들이
명작이 많다고 한다.
좋은 기회로 16f/w 제품을 얻었다.



사진을 아무리 찍어도 색감을 표현 못하길래
구글에서 구한 사진으도 대체한다.
항공점퍼로 나온 제품이고,
목에 탈착이 가능한 퍼가 붙어있다.
(나는 퍼를 달지 않을것이다..)



왜냐믄 군밤장수 같기 때문에...
이 사진 보고 구매욕이 조금 떨어졌었다.
다행이 나는 저런 핏은 나오지 않았다.



사이즈를 잘 맞추면 이런 핏감이 나오고,
사이즈 실패시 위의 연예인 같은 핏이
나오는듯 하다.
(나는 46사이즈를 선택했다)



안쪽은 누빔이 되어있다.
잠깐 사이즈 체크를 위해 입었는데도
땀이 엄청났다..!!



아! 그리고 단추에 이런 디테일이 있었다.
귀여웠다 :)



퍼를 탈착하면서 확인했는데
이런 똑딱이가 달려있으며, 목 뒷부분에는
지퍼로 퍼를 고정시킬 수 있다.
퍼는 사진은 없지만 양털이고 아주 부들두들하다.



내가 이 제품에서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등이다!
저런 디테일들을 통해 가동성을 높이고,
심심한 부분들을 채웠다.



내가 찍은 사진이 어두워서
상세 컷을 가지고 왔다.
등 부분 입체감이 더 살아나는듯 하다.



그리고 팔에서 어깨로 올라가는
봉제선 디테일이 아주 이쁘다.
COS 맨투맨중 이런 제품이 있었고,
꼭 사려 했는데 아크네에서 비슷한 디자인을 보다니..
너무 좋다!!!😆



그리고 겨에는 요런 땀구멍이 있는데
실제로 뚫려있진 않다.
그냥 디테일인듯 하다.


요건 텍이다!
Abel twill paw 이게 정식 명칭인듯 하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사서 한국어 텍이 달려있다.



사실 이 제품은 퍼를 탈착하고 나면
Acne 제품인지 COS인지 구분이 안간다.
그런 부분이 마음에 들었고, 흔히들 말하는
찍어내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좋았다.
이쁜 디테일이 많은 제품이라서
오래오래 입을 수 있을듯 하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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